/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 |
걸그룹 드림캐쳐가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14일 "드림캐쳐가 오는 30일 오후 3시(한국 시간) 'HALLOWEEN MIDNIGHT CIRCUS: DREAMCATCHER ONLINE CONCERT 2021'(할로윈 미드나잇 서커스: 드림캐쳐 온라인 콘서트 2021)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온라인 콘서트 'CROSSROADS'(크로스로드스) 이후 드림캐쳐가 약 7개월 만에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스토리 있는 무대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짙은 어둠이 드리운 놀이공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연 타이틀에 맞게 으스스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뷔때부터 '악몽',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전개하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 독보적인 '콘셉트돌'로 자리잡은 드림캐쳐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선보일 비주얼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드림캐쳐는 할로윈 때마다 다양한 코스튬을 선보인 만큼, 이번에도 특별한 코스튬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드림캐쳐는 지난 7월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서머 홀리데이)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BEcause'(비커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드림캐쳐만의 '청양'한 매력이 가득 담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 돌파까지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고, 가온차트 기준 올해 앨범 판매량 21만 장을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