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꺾고 1위..하하 10년 만의 컴백 [★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뮤직뱅크'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스크레이 키즈의 'Christmas EveL'과 아이브의 'ELEVEN'이 12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 음원, 시청자 선호도, 방송 횟수, 음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스트레이 키즈의 'Christmas EveL'이 음반 점수에서 4545점을 받으며 총 점 4620점으로 아이브의 'EVELVEN'보다 284점 앞섰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하지 못했고, MC 원영은 "'크리스마스 이블' 너무 축하드린다"며 "트로피는 저희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는 2위를 차지한 아이브는 붉은 컬러 의상에 검정 가죽 부츠를 신고 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GHOST9, 릴리릴리(lilli lilli), T1419, Xdinary Heroes, 나다(NADA), 박군, 비아이지(B.I.G), 시그니처(cignature), 아이칠린, 안성준, 안예은, 에버글로우, 와우(W.O.W), 위아더원 (W.A.O), 이아영, 하하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사진=KBS 2TV '뮤직 뱅크' 방송 화면


MC 성훈은 "19대 은행장 하하가 오랜만에 뮤직뱅크에 찾아와 줬다"며 하하를 소개했다.

하하는 "우리 예금주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10년 만에 솔로 앨범 공백을 들고 찾아왔다"라면서 "이 곡은요. 최선을 다했어요.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원영이 하하에게 "포인트 퍼포먼스가 있냐"고 묻자, 하하는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왼손을 들어라"고 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고, MC들도 하하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따라 했다.

퍼포먼스 이후 하하는 "육아에 지쳤을 때, 고독할 때, 외로울 때 들으면 된다. 분명 여러분의 곁에는 누군가가 있을 거다"라고 곡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하하는 이날 무대를 통해 노래 '공백'을 최초로 선보이며,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거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