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시즌 베스트11, ‘1골’ 메시 제외… “음바페 그늘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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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리그1 올해의 팀에서 제외됐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 시간)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공개한 리그1 올해의 팀을 인용했다. PSG 선수가 넷이나 포함됐다. 킬리안 음바페, 아치라프 하키미, 이드리사 가나 게예, 프레스넬 킴펨베가 이름을 올렸으나 메시는 외면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에 입단한 메시는 큰 기대를 모았다.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기대 이하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제 몫을 다했으나 리그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렸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치다.

결국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더 선’은 “메시는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의 그늘에 가려졌다”며 혹평했다.


음바페는 올해의 팀 최전방을 꿰찼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수확했다. 리그1 득점 공동 2위, 도움 1위를 질주 중이다. 그의 활약 덕에 PSG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베스트11에는 PSG 멤버 외에 디미트리 파예, 윌리엄 살리바(이상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부바카르 카마라(마르세유) 등이 포함됐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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