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자이언티 "어릴 때부터 보던 프로그램 출연 영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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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TV쇼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 'TV쇼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자이언티(Zion.T)가 'TV쇼 진품명품'에서 예리한 추리력을 뽐냈다.

자이언티는 2일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눈썰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자이언티는 "어렸을 때부터 보던 '진품명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긴장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진품명품'의 BGM을 직접 불러 방송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품격 진품을 가려내기 위한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자이언티는 첫 번째 퀴즈부터 가볍게 정답을 맞히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자이언티가 두 번째 의뢰품인 '이덕무의 시고'를 보고 "산수의 아름다움을 친구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상희는 "작가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하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자이언티는 '이덕무의 시고'의 감정을 앞두고 "자작시인 게 가치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관 상태는 어떤지"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예리한 면모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그림이 의뢰품으로 등장했다. 그림의 내용을 맞히는 퀴즈에서 자이언티는 "1960년대에 있던 특정 사건을 다루는 시사만화인 것 같다"며 또 한 번 정확한 정답을 맞혔다.

끝으로 자이언티는 "첫 출연이라 감정가를 많이 틀리고 있지만 좋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새 싱글 '선물을 고르며(A Gift!)'로 KBS 1TV '아침마당'과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가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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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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