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
가수 KCM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아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KCM, 이수진이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KCM은 가족고민이 있다며 "대찬 엄마가 지병이 생기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다. 내가 누구와 이별하는 트라우마가 있다. 얼마 전에 큰 매형도 돌아가시고 가까운 사람들과 이별을 하면서 내가 굉장히 많이 무너진다. 티는 안 내는데, (이별하는) 그게 엄마가 되면 어떨까 걱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 고혈압, 당뇨, 간질환 등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다"며 "어머니가 잠들 때 많이 걱정이 된다"고 했다.
KCM은 자신이 일상에서나 방송에서나 늘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착용하고 있는 이유로 "어머니가 혈압 때문에 버스 정거장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 그때 연락을 못 받은 적이 있어서 언제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게 이어폰을 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