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로 떨어진다"..롤랜드 에머리히 '문폴', 3월 개봉 [무비타이밍]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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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폴'
/사진='문폴'
인류에게 위대한 도전의 대상이었던 달이 지구로 떨어지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사상 초유의 재난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2012', '투모로우', '미드웨이' 등으로 천만이 넘는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재난 블록버스터 연출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온 믿고 보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만으로도 관객들을 흥분 시킨다. 또한, 거대한 달의 모습과 함께 '달이 지구로 떨어진다'는 카피는 인류 역사 속에서 탐구와 도전의 대상이자, 매일 밤 하늘을 밝게 비추는 달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궤도를 벗어나 지구를 향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찾아올 거대한 자연재해를 예고한다.

46억 년 전 탄생한 지구의 유일한 위성으로 우주 탐사 역사상 인류가 발 디뎠던 유일한 천체인 가깝고도 먼 달은 최근까지도 많은 영화의 소재로 등장했지만,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를 향해 떨어지면서 인류에게 벌어질 재난을 다룬 영화는 '문폴'이 처음. 마야 문명에서부터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이라는 소재를 지구에 찾아온 대재난으로 풀어낸 '2012'와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로 뒤덮인 세상을 다룬 '투모로우'까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에게 벌어질 법한 재난을 관객들이 두려워할 만큼 놀라운 상상력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완성시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사이즈와 광활한 무대로 돌아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문폴'에서는 어떤 놀라움을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문폴'은 3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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