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
판타지오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을 맡는다고 3일 밝혔다.
미스터리 스릴러물인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형사와 판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9인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 옥택연이 주연으로 확정됐고, 드라마 '신의', '예쁜남자', '터널', '크로스', '보이스 시즌4'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신용휘PD가 연출을, '성장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귄기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사진=스타뉴스 |
이어 "기존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제작 분야에서 얻은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며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경쟁력 높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지오는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 김현, 조인, 박예린 등의 배우들과 그룹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 등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앞으로 드라마 제작에도 힘을 더하며 자체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