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트하우스 |
배우 김태오가 장삐쭈 원작 드라마 '신병'(연출 민진기/제작 이미지나인컴즈 네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18일 "소속 배우 김태오가 드라마 '신병'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되었다.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김태오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병'은 군대를 배경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장르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애니메이션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원작의 경우 누적 조회수 2억 17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중 김태오는 후임 강찬석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 분대장으로 사실상 대우 받지 못하는 선임의 전형인 '김정현' 역을 연기한다.
김태오는 "생애 첫 드라마 데뷔라 굉장히 떨리고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원작만큼이나 드라마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저의 군생활 경험을 되살려 이번 드라마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드라마 데뷔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2016년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오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그리스', 연극 '어나더 컨트리' 등 무대 연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번 드라마 '신병'은 그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김태오가 이번 첫 드라마에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신병'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시리즈, 'SNL 코리아' 시즌5부터 시즌8,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을 만든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원작자인 장삐쭈가 작가로 참여하고 현재 예능과 드라마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용진 작가와 김단 작가가 대본에 참여 했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