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교', 윤석열 '공정사회'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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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외교', 윤석열 후보는 '공정사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종반에 다다른 2022년 2월 28일부터 사흘간 '외교, 국가 안보, 과학기술 육성, 공직자 인사, 공정사회 실현, 갈등해소·국민화합,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7개 측면별로 가장 잘 대응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재명은 '외교'(39%), 윤석열은 '공정사회 실현'(35%)에서 소폭 우위, 안철수는 '과학기술 육성'(55%) 측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였다. 나머지 네 측면에서는 양강 후보가 비등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초반인 2주 전 조사에서는 윤석열 지지도가 이재명보다 높았지만, 후보 이미지에서는 대체로 윤석열이 이재명과 비슷하거나 뒤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 지지도가 비슷하고, 7개 측면별 이미지 간극도 크지 않았다. '갈등해소·국민화합'은 2주 전에도 물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양강 후보 각각 자신의 지지도에 못 미치는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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