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 온 가족 다함께 '베이비샤워' [★밤TView]

박수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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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너는내운명' 방송화면
/사진='동상이몽2-너는내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자이언트핑크가 고향인 부산에서 친정 부모님을 만나 남다른 베이비샤워를 즐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 부부가 부산에서 미식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트핑크의 사촌오빠와 친정부모님까지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이언트핑크의 친정부모님은 동안의 모습을 자랑해 MC서장훈을 비롯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부산의 명물 물떡을 시작으로 씨앗호떡까지 하루종일 폭풍먹방을 즐긴 자이언트핑크는 숙소로 돌아와 친정부모님을 만났다. 출산 막달을 앞둔 딸을 위해 손수 '베이비샤워'를 준비한 자이언트핑크의 부모님은 오랜만에 만난 사위와 딸이 반가운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자이언트핑크는 친정 어머니가 손수 뜬 아이의 신발과 모자를 발견하자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는 곧 엄마가 될 딸 자이언트핑크를 위한 손편지를 읽어 내려가다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밖에도 자이언트핑크의 어머니는 재첩미역국, 계란떡전, 꼬막무침 등 딸과 사위가 좋아할 만한 음식들로 진수성찬을 준비해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미 바깥에서 4차까지 먹방을 즐기고 온 자이언트핑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5차로 엄마표 집밥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의 태몽부터 학창시절, 데뷔순간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자이언트핑크의 아버지는 "아이가 눈을 안 떠서 의아해했는데 그게 다 뜬 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핑크 역시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며 "분홍이와 똑같다"고 말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하지만 자이언트핑크가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할 당시 어머니는 "아버지가 지나가다 학생들을 보면 '자이언트 핑크 아냐? 걔가 내 딸이다'고 했다"며 아버지의 딸바보 면모를 폭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부부의 결혼생활에 필요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 한편 부모님의 과거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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