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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TV, MBN '디 오리진' |
오는 26일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되는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첫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실 연습생이 발표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디션이 시작되자마자 밸런스 게임 1라운드 패배팀이 공개된 데 이어, 첫번째 탈락자도 공개돼 서바이벌 오디션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주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에서는 글로벌 보이그룹 최종 데뷔 멤버의 자리를 두고 13명의 연습생들이 펼친 첫 번째 밸런스 게임 1라운드 경연이 공개됐다. 첫번째 밸런스 게임인 'PR밸런스'는 총 2회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라운드 이후 첫 밸런스 게임의 승리팀을 선정한 뒤 패배한 팀의 연습생 중 탈락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주 치러진 1라운드에서는 에이티즈의 'HALA HALA'를 선곡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칼각' 퍼포먼스를 선보인 팀B가 첫 승리를 거머쥐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공개된 '디 오리진' 2회 예고 영상에서는 2라운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본격 2라운드의 무대는 물론, 첫 밸런스 게임의 최종 탈락자까지 밝혀진다고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첫 탈락자 발표에 함께 동고동락한 멤버와 헤어져야 하는 연습생들은 도전을 계속 이어가게 된 기쁨도 잠시, 폭풍 오열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 전망이다.
더욱이 두 팀으로 나뉜 13명의 연습생들은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팀A 연습생 석락원은 허벅지가 파열될 지경에 이르러 급기야 연습을 중단하고, 팀B의 리더인 연습생 오준석 또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연습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 부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 두 팀이 과연 무사히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어느 팀이 위기를 이겨내고 첫 밸런스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뿐 아니라, 심사를 맡은 밸런서들의 화끈한 심사평은 물론 밸런스 게임 결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본편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공민지는 "무대 바닥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연습생들에 찬사를 보냈으며, 김성규 또한 연습생들이 보여준 완성도 높은 무대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