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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차베즈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마블의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 뉴페이스 '아메리카 차베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메리카 차베즈는 멀티버스의 균열을 타고 등장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찢어진 청바지와 티셔츠, 컨버스 운동화에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은 차림새로 10대 소녀다운 발랄한 매력을 가진 아메리카 차베즈는 멀티버스의 포털을 열어 서로 다른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외눈박이의 거대한 크리처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차원을 넘어 이동하던 그는 우연히 닥터 스트레인지와 만나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게 되면서 마치 사제지간 같은 반전 콤비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아메리카 차베즈는 자신의 힘을 조절할 줄 모르기 때문에 공포심을 느낄 때마다 우주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면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아메리카 차베즈 역을 맡은 소치틀 고메즈는 "자신의 힘을 컨트롤하는 데 서툴지만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다. 그래서 응원하고 싶어진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관객들에게도 그런 마음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