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안성한 PD "시즌1과 차별점?…평행세계+다양한 개성"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4.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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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한PD, 노홍철, 문소리, 윤종신, 영화감독 곽경택, 김곡, 김선, 윤성호, 홍석재, 김초희, 조현철, 주동민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새 예능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2022.04.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성한PD, 노홍철, 문소리, 윤종신, 영화감독 곽경택, 김곡, 김선, 윤성호, 홍석재, 김초희, 조현철, 주동민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새 예능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2022.04.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이하 '전체관람가')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체관람가'는 8명(팀)의 감독들이 각자 단편영화를 찍는 과정을 담아낸 착품이다. '친구'의 곽경택, '보이스' 김곡·김선, '소셜포비아' 홍석재,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윤성호, SBS '펜트하우스' 주동민 감독이 참여했다. 배우 류덕환과 조현철도 연출자로 나서서 작품을 내놓는다.


안성한 PD는 "8편의 단편영화와 8편의 제작기를 담은 영화와 예능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시즌1이 2017년에 방송됐고 5년 만에 티빙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시즌1에 비해 가장 큰 차이점은 주제다. 시즌1에서는 사회적인 키워드를 주제로 10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평행세계라는 하나의 주제로 8편의 단편영화가 나온다. 같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것처럼 다양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의 주제로 8편을 만들다보니 감독님들의 개성이 다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상업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감독님을 모시려고 했다. 첫 미팅에서 '평행세계'에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작품을 보니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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