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리진' 박재범 "아이돌 생명 영원하지 않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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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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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디 오리진' 연습생들을 위해 고민 상담을 자처하고 나선다.


30일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되는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할 파이널 밸런스 게임 두번째 라운드를 앞두고 잠시 리프레시를 갖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연습생들을 위해 제작진이 마련한 힐링 여행을 떠나,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경쟁을 펼친 연습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 만들기에 나설 예정. 특히 이번 힐링 여행에는 파이널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재범이 깜짝 방문해, 연습생들에 고민 상담을 자처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돌의 길을 걸어온 선배 박재범과 그 꿈을 향해 열띤 도전을 펼치고 있는 후배 연습생들이 서로의 꿈과 이를 위한 각자의 노력 등 그들만의 진한 공감과 훈훈함으로 시청자들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날 연습생들의 힐링 여행에 기습 방문한 박재범은,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란 연습생들에 장난스럽게 열띤 환영 인사를 전하며 긴장감을 풀어주는가 하면, 금세 진지한 모드로 서바이벌 과정에서 쌓인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고 나서며 방문한 진짜 이유를 밝힌다. 박재범을 보고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절부절못하던 연습생들은, 이내 박재범에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 평소 박재범을 존경했다는 오준석 연습생부터 실물을 보니 너무 멋지다며 수줍게 소감을 남긴 김민서 연습생까지 10명의 연습생들은 박재범에 대놓고 '팬심'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전한다고.

박재범은 가수로서는 물론, 직접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레이블을 운영해온 대표로서, 다양한 K팝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에 쏟아낼 계획이다. 늘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온 비결,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자신만의 비법, 뮤지션으로서 평소 소신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조언을 전하는 것. 특히 "아이돌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다"며 아이돌 이상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자신의 경험과 노력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최종 데뷔 멤버 선발 전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둔 연습생들이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응원을 북돋울 전망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고 박재범은 어떤 조언을 전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 날 힐링 여행에는 연습생들을 깜짝 놀라게 할 또 다른 선물도 도착할 것이라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양동화 등 몇몇 연습생들은 예상치 못한 '이 선물'을 받고 눈물까지 펑펑 쏟았다고 알려져, 과연 연습생들이 받은 또 하나의 깜짝 선물이 무엇일지, 이들의 예상치 못했던 힐링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N에서,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에서도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동시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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