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청춘스타' 방송화면 |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는 아이돌파 박현, 이한준, 로빈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 이한준, 로빈은 EXO(엑소)의 'Ko Ko Bop'(코코밥)을 선곡했다. 세 사람은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고 현란한 댄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이나는 "아이돌이 좀 보인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일단은 보기가 좋다"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윤종신은 "로빈은 막상 노래 시작하니까 잘하더라"며 "로빈이 댄스를 제일 잘 한 거 같다"고 치켜세웠다. 강승윤도 "로빈이 제일 춤을 잘 춘 거 같다"고 전했다. 소유와 박정현, 김이나는 이한준을 뽑았다.
노제는 "두 분 다 잘한다. 한준과 로빈은 합이 잘 맞는다"라면서 "근데 거기 박현 씨가 들어가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근데 박현 씨는 다듬으면 엄청난 스타성이 있을 거 같아서 뽑았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박현에 대해 "키가 크니까 유노윤호나 최강창민처럼 피지컬 트레이닝을 해서 나오면 멋있을 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세 사람은 145표로 5표가 부족해 불합격했으나, 개별 투표에서 이한준만 스타패스를 얻어 본선 라운드 진출하게 됐다. 로빈과 박현은 아쉽게 탈락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