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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화면 |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 아들 민수가 바다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와 지연수, 민수는 갯벌 체험을 즐겼다. 민수는 조개와 갯벌을 주우며 행복해했다. 그새 조개가 바구니에 가득 찼다. 이어 민수는 갈매기 밥을 주러 새우깡을 들고 다른 곳으로 향했고, 일라이와 지연수 둘만 남았다. 일라이는 "민수가 신이 나니까 힘이 난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일라이는 "아빠한테 얘기했다. 한국 와서 살겠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연수는 "뭐라시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그렇게 하라고 괜찮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일라이는 "뉴욕에서 사는 건 힘들었으니까. 한국에서 일 할 수 있으면 하라더라. 하지만 뭐할 건지 걱정은 하셨다"고 전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