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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의수, 황승언, 정혜성, 이원정이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플레이리스트xCJ ENM 새 드라마 '뉴노멀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 입사한 에디터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뉴노멀진'은 오늘(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CJENM 2022.06.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티빙 새 드라마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이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했다.
'뉴노멀진'은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드라마로,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생활 분투기를 다룬다.
정혜성은 "드라마 배경이 가을이다. 그런데 우린 겨울에 촬영해서 입김이 나더라. 그래서 하루종일 얼음 먹고 촬영했는데 한겨울이니 탈이 나더라"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원정은 촬영 현장에 대해 "나한테 잘해줘서 편안하게 촬영했다. (정)혜성 누나에게 애교를 많이 부렸고 (황)승언 누나에게 안부도 많이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승언은 "첫 촬영 때 다짜고짜 전화번호 묻는 사람 처음 봤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열심히 하려는 친구구나 싶어서 보기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황승언은 드라마에 대해 "공감해줘요"라고 말하며 "난 MZ세대에 간당간당한 선에 껴있고 요즘 친구들의 상황을 잘 모른다. 그리고 직장인을 해본 적도 없다. Z세대 친구들을 몰라서 대본을 보고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친구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싶었고 어떤 부분은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라며 "젊은 친구들이 이걸 보고 드라마라서 그런 게 아니라 '내 일상이 저렇지' 라고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잡지사 얘기다 보니 특별한 얘기가 있지만 우정이나 사랑은 다 비슷하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공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의수는 "다들 매력 짱이다.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이 있어서 매번 재밌게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노멀진'은 이날 오후 4시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