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모든 가수들의 꿈의 무대에 다시 오른다.
킹덤은 1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드림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출연이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해 온 국내 가장 큰 규모의 K팝 콘서트로,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공연에는 킹덤을 비롯해 NCT 드림,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 대형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예고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킹덤은 '드림 라이징' 무대를 통해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웅장한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초대형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열광 속에 빠뜨릴 예정이다.
킹덤은 지난해 2월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로 데뷔한 후 최근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통한 멀티버스를 보여주며 4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으로 4세대 아이돌 최초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3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도 오르며 3연속 빌보드에 진입해 '글로벌 슈퍼 루키' 자리를 공고히 했다.
킹덤이 출연하는 '제 28회 드림콘서트'는 1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