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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여자대표팀 EAFF(옛 명칭 동아시안컵) 대비 소집과 관련해 정유진의 추가 발탁으로 총 24명 소집한다"고 전했다.
EAFF-E1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는 오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대표팀이 참가해 4개팀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9일 일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중국, 26일 대만과 맞붙는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EAFF-E1 챔피언십은 지난 2003년 창설됐으며, 여자부는 2005년 열린 2회 대회부터 시작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그동안 7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2005년 첫 대회 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준우승과 3위, 4위를 각각 두 차례씩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부산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