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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굽네 |
굽네닭컴이 국내 HMR 식품전문기업 수지스링크와 식물성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19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40년 전세계 육류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지앤건강생활의 정수철 대표와 수지스링크의 임진원 부사장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식물성 대체육과 비건 사업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 역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맛과 식감을 지닌 식물성 대체육 관련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체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인프라를 지닌 수지스링크와 식물성 대체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