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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
'미남당'에서 서인국과 음문석이 도박판에서 정정당당하게 대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조직 폭력배 보스 대통(음문석 분)과 도박판에서 숨 막히는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한준은 경찰 서장을 조사하던 중 도박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한준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폭력배 보스 대통(음문석 분)과 도박판을 벌였다.
대통은 남한준에게 "신내림 당한 타짜야? 재밌는데"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그쪽이 더 재밌던데 손대는 것마다 다 대박 나서 대통이라며 그쪽 운빨이 대단한지 내 신빨이 대단한지 한번 대봐?"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대통이 카메라를 이용해 속임수를 쓴다는 내용을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승부 보기를 제안했다. 대통은 "나는 딜을 잘해"라며 받아들였다. 숨 막히는 도박 승부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판돈이 커지자 대통은 남한준에게 "어쩌냐 네 손 목가지는 내건데"라며 살벌하게 웃었다. 이에 남한준은 "삼팔 광땡이다 이놈아"라며 마지막 패를 공개했고 승부에서 이겼다.
이에 대통은 "무당 신빨 죽이는데 인정"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남한준은 "야 우냐"라고 물었고, 대통은 "눈물샘이 고장나서 그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