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오연서, 서인국에 "같이 잡아. 오빠 죽인 놈" 드디어 정체 밝혀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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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미남당'에서 오연서가 서인국에게 정체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한재희(오연서 분)가 남한준(서인국 분)에게 범인을 함께 잡자고 제안하며 자신이 한재정(송재림 분)의 동생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재희는 남한준을 찾아갔다. 한재희는 "남한준씨 우리 범인 같이 잡읍시다"라며 말했다. 이어 "나도 이제 원칙, 절차 그런 거 안 따지고 함께 할게요. 반칙, 변칙 그런 거 나 의외로 잘해요. 그러니까 공조해요 우리"라고 제안했다.

남한준은 "아니 나 그쪽한테 이용당하기 싫은데"라며 거절했다. 한재희는 협조를 위해 수갑으로 팔을 채우며 협박했다. 이어 "한재정 검사 당신하고 제일 친한 친구였죠. 당신한테 누명 씌우고 한 검사 죽인 범인 잡으려고 무당행세 하는 거 고요"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불쾌함을 나타내며 "너 뭐야. 너 뭔데 재정이까지 들먹여"라 말했고, 한재희는 남한준의 어깨를 잡으며 "나 한재정 동생이에요.


같이 잡읍시다 우리 오빠 죽인 놈"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남한준이 한재희의 정체를 알게 되어 앞으로 무당과 경찰이 어떻게 협조하여 사건을 해결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화면


한편 남한준은 경찰 서장을 조사하던 중 도박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폭력배 보스 대통(음문석 분)과 도박판을 벌였다. 남한준과 대통의 운빨과 신빨을 건 숨막히는 도박판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대통은 남한준에게 "신내림 당한 타짜야? 재밌는데"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그쪽이 더 재밌던데 손대는 것마다 다 대박 나서 대통이라며 그쪽 운빨이 대단한지 내 신빨이 대단한지 한번 대봐?"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대통이 카메라를 이용해 속임수를 쓴다는 내용을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승부 보기를 제안했다. 대통은 "나는 딜을 잘해"라며 받아들였다. 숨 막히는 도박 승부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판돈이 커지자 대통은 남한준에게 "어쩌냐 네 손 목가지는 내건데"라며 살벌하게 웃었다. 이에 남한준은 "삼팔 광땡이다 이놈아"라며 마지막 패를 공개했고 승부에서 이겼다. 이에 대통은 "무당 신빨 죽이는데 인정"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남한준은 "야 우냐"라고 물었고, 대통은 "눈물샘이 고장나서 그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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