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강승윤·송민호와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전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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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플러스


모델 엘리스가 세계 미술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StART ART FAIR SEOUL) 2022'에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수집가 세레넬라 시클리티아, 데이비드 시클리티아 부부가 2014년부터 매년 10월 영국에서 개최해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런던 사치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모델 엘리스가 위너의 송민호, 강승윤, 배우 강희와 함께 지난해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KOREAN EYE 2020)'에 이어 이번 전시에도 참여해 그만의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와 동시에 화면과 지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엘리스는 런웨이와 매거진은 물론 CF와 캠페인 영상까지 섭렵하며 브랜드와 관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해 체계적인 학업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왔다.

더 나아가 엘리스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큰 관심과 작업을 이어왔던 집안 환경의 영향으로 캔버스와 물감 붓과 같은 도구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창작의 나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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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플러스


이를 토대로 이번 전시에 엘리스는 꾸밈없는 인간을 표현한 'Let Loose' 시리즈를 출품했다. 이번 작품은 '죽기엔 너무 아름다웠고, 살아남기엔 너무 거칠었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0년대를 풍미했던 모델 지아 카란지의 일대기에 영감을 받았다.

또 사회적으로 부여된 행동 양식에서 해방된다는 의미에 충실하게 사람의 신체에 엘리스만의 자유로운 해석과 드로잉으로 입체성을 더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화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이처럼 확고한 아이텐티티와 유일무이한 개성을 바탕으로 모델 활동과 창작 작업 모두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플러스의 모델 엘리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차세대 모델테이너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엘리스를 비롯한 전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부스에 자리하게 될 '스타트 아트 페어 2022'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 개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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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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