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장항선 비보 기다리며 '주식 갈취' 시도[★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9.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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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장항선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회사 주식을 갈취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서하준 분)이 병원에서 깨어난 남흥식(장항선 분)에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지환은 깨어난 남흥식이 믿기지 않은 듯 "할아버지 제 이름 한 번만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남흥식은 "이름을 까먹었냐"라며 장난쳤다. 우지환은 "할아버지가 제 앞에서 말하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요. 이렇게 깨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남흥식은 "지환아"라며 우지환의 손을 잡았다. 남흥식은 "너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죽을힘을 다했어"라며 깨어나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우지환은 "감사해요. 정말 감사해요"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이후 남흥식은 우지환에 함숙진(이승연 분)에 의해 쓰러졌다고 전했다. 우지환은 남흥식에 "함대표가 할아버지한테요?"라고 물었다. 남흥식은 "내 숨통을 조여오면서 결국은 내가 쓰러질 때까지 지독하게 퍼부어 대더구나"라며 함숙진이 자신에게 한 행동을 전했다. 우지환은 "정말 함대표가 할아버지를 쓰러뜨린 거예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한편 우지환은 남흥식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김 변호사에게 남흥식의 부동산 변동 사항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우지환은 남흥식에 "할아버지 쓰러지시자마자 쇼핑몰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을 알아냈습니다"라고 전했다. 남흥식은 "그게 얼마냐"라고 물었고 우지환은 "지금 확인된 것만 120억 원 정도 됩니다"라고 알렸다.

함숙진은 병원에서 남흥식의 건강 상태를 묻고 남흥식의 비보를 기다렸다. 함숙진은 아들 남태형(정헌 분)을 대표이사 자리에 올리기 위해 애썼다. 함숙진과 남태형은 남흥식의 가짜 위임장을 가지고 영신 증권을 찾아 회사 주식을 매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우지환이 나타나 "가짜 위임장을 가져왔군요"라며 진짜 위임장을 들어 올리며 "할아버지 위임장은 자필로 쓰고 서명하신 이 위임장 뿐입니다"라고 전해 함숙진과 남태형을 당황케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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