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박세완 "옹성우와 호흡? 잘생겨서 어렵지 않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9.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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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1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의 황당한 요청으로 첫사랑을 찾아다니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 /2022.09.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세완이 옹성우와 호흡에 대해 밝혔다.

1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시작한 '어린 세연' 역은 박세완이,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정우' 역은 옹성우가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하며 풋풋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영화에서 전라도 사투리에 도전한 박세완은 "저는 경상도 말을 쓰다가 표준어 연습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라도 사투리도 어렵지 않았다. 음을 외우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옹성우와 호흡에 대해서는 "'정우' 선배 그 자체였다. 워낙 잘생기셨기 때문에 저는 '정우'에게 설레는 '세연'을 연기하는 데 어렵지 않고,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며 "또 뮤지컬 영화이기 때문에 노래와 춤에 도전했는데, '땐뽀걸즈'를 하면서 제가 에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옹성우 씨를 만나면서 큰 오산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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