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신아영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방송인 신아영 /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신아영이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신아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훗 나올 생각 없다길래 진짜 없는 줄 알았지. 그래서 마지막까지 놀자!!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진통와서 출산했(다)"라며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문제는 아직 빨래. 슈팅이 살림살이는 정리가 반도 안 됐다는 거"라고 전했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2세 연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최근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밝히며 "정규리그 중 임신했다. 심지어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한 채로 뛰었다. 태명도 슈팅이다. 축구를 하면서 찬스를 못 살린 게 계속 생각나더라. 그래서 아이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슈팅이라고 지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