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고주원이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담겼다.
고주원은 "제 나이에 있는 싱글의 남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일 수도 있다"며 '결혼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못 한다고 밝혔다. 고주원은 "전 여자친구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무섭더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고주원은 "저는 결혼이라는 것은 무한한 책임이 따르는 선택이자 결정이라고 생각을 해서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결혼 생활이라는 걸 '잘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일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무섭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고주원의 고민에 공감했다. 박나래는 "저는 너무 공감했다. 저도 38살이다. 주변에 거의 대부분이 결혼했다. '내가 한 사람과 평생을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무섭고 부담된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