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박진주 "라미란→김무열과 호흡, '잘 살아왔다' 싶어"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9.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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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2022.09.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진주가 '정직한 후보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서현우가 공무원 '조태주' 역을 맡았고, 박진주가 '주상숙'의 시누이 '봉만순' 역을 맡아 새롭게 합류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서현우는 "전편도 너무 재밌게 봤고, 속편에 합류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오바하거나 과장된 연기적인 접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 현장에 왔을 때 질투가 날 정도로 원년 멤버들이 앙상블이 좋아서 거기에 녹아들 수 있게끔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진주 또한 "저도 책임감 있는 성격이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장유정 감독님의 굉장한 팬이었기 때문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며 "선배님들과 한 스크린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선배님들에게 코미디를 할수록 힘을 빼야 한다는 걸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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