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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포이자 해트트릭이 9월 최고의 순간 TOP10에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월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시즌 처음으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개막 후 골 맛을 보지 못했기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결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을 시작으로 39분,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개막 이후 시즌 첫 득점포이자 해트트릭 달성이었다.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교체 투입으로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9월 최고의 순간 TOP10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이 7위로 뽑혔다.
매체는 “경기 대부분 토트넘과 레스터는 팽팽하게 맞섰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한 시즌 첫 골이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레스터가 추격하지 못하게 따돌렸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외에 아스톤 빌라 홈경기장에서 치러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추모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스널 격파, 이반 토니 해트트릭, 브라이튼 알비온의 레스터 상대 5-2 대승,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0-0 무승부 등이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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