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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에 참여할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매혹적인 소개 영상 30종이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선보이는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 연출: 손수정, 조주연PD)에 참여할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소개를 담은 PR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데뷔 기회를 두고 불꽃튀는 경쟁을 펼칠 30명의 참가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각 3분여의 캐릭터 소개 영상 30종에는, 30명 각 캐릭터의 탄생과 이번 서바이벌에 참여한 포부 등을 담은 독특한 세계관부터 깜짝 놀랄 보컬과 댄스 실력까지 담겨,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차도도, 서리태, 집순희, 니모, 뚱냥이 등 이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각각의 캐릭터들은 만화책을 찢고 나와 걸그룹에 도전하겠다는 '만찢캐'부터, 머리에 문어를 얹고 바다 한가운데서 노래를 부르는 캐릭터, '싸이월드 BGM', '도토리' 등 레트로 콘셉트에 심취한 캐릭터까지 30명의 버추얼 캐릭터 각자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VR기기와 모션 캡쳐를 통해 걸그룹 멤버 개개인들이 직접 연기한 모습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내, 앞으로 펼쳐질 서바이벌 속에서 공개될 이들의 퍼포먼스와 스토리, 멤버들간의 케미 등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인플루언서의 '브이로그', 인기 걸그룹 아이돌의 '라이브 방송' 등 각 캐릭터와 그들의 세계관에 몰입을 더하는 스토리와 형식을 토대로 현실 세계와 버추얼 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시청자들을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무대인, 가상의 세계 'W'로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버추얼 캐릭터들은 춤과 노래뿐 아니라 성대모사, 동물 흉내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베일에 싸인 현실 세계 아이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실제 아이돌 정체를 추측하는 재미를 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된 버추얼 캐릭터 소개 영상만으로 시청자들의 예선 투표를 진행한다. 공개된 소개 영상을 보고 자신이 응원하는 버추얼 캐릭터에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예선 투표 결과는 이후 본편 서바이벌 결과에 반영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