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국내 최초 '버추얼 방청객' 도입..오늘(20일) 신청 마감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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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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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 연출 손수정 조주연)가 국내 최초로 '버추얼방청객'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소녀 리버스' 서바이벌 첫 관문인 예선 녹화 현장을 함께할 버추얼 방청객을 20일까지 '소녀 리버스' 공식 SNS를 통해 신청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버추얼 방청객으로 선정된 시청자들은 가상의 VR 세계에서 펼쳐지는 생생하고 치열한 예선 무대를 '직관'하고 예선 무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버추얼 방청객들의 투표는 서바이벌 결과에도 반영될 예정. 특히 '소녀 리버스'는 버추얼 세계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인만큼, 방청객들 역시 각자의 '버추얼캐릭터'로 가상 세계에 접속해 방청하며, 색다르게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소녀 리버스' 제작진은 VR 플랫폼 안에서 진행되는 방청이기 때문에 직접 녹화 현장에 오지 않아도 참여 가능하며, VR 장비 없이 PC 접속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해 VR 콘텐츠를 즐기는 시청자뿐 아니라 '소녀 리버스'를 기다리는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소녀 리버스'는 본편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개인 PR 영상으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이들의 세계관을 담은 '캐릭터 스토리'를 10월중 선보인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흥미로운 세계관과 톡톡 튀는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캐릭터 스토리 30편을 제작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밝힌 것.


30명 버추얼 캐릭터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다시 한번 데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이유와 각 캐릭터별 특징, 주변 인물뿐 아니라 서바이벌에 도전하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이 담길 예정이다.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데뷔에 도전하는 가상의 세계 'W'로 오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요정왕국의 여왕, 물 속에 살던 니모, LA의 힙합 소녀, 전직 걸그룹 멤버 등 간단한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각자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호기심을 유발, 이들이 펼칠 서바이벌 과정에 기대감을 높인다.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세계관과 매력을 담은 각 3분여의 PR영상들과는 달리, 활자로 펼쳐지는 스토리 콘텐츠는 팬들에 또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스토리 자체로서의 재미뿐 아니라, 이를 통해 한층 더 버추얼 캐릭터들의 매력과 이야기에 흠뻑 공감하고 빠져들어 이들을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는 전문 작가들과 함께, 실제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전현직 걸그룹 멤버 30명이 스토리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버추얼아이돌로 거듭나며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11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본편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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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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