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BTS 진과 취중 진담 후 사라져.."은퇴할래요"[차쥐뿔]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0.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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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래퍼 이영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의 만남에 기뻐했다.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측은 지난 20일 "속보 방탄 진, 얼굴 자체가 진수성찬 차쥐뿔 근본 잃어버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13"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엔 이영지와 진의 취중진담이 이어졌다. 이영지는 "술 덕분인지 모르겠는데 부담스럽지 않다. 동네 친구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진은 "사실 인생에 있어서 저랑 BTS, 팬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것에 흥미가 없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나 타인과 약속에 대해서도 잘 잊는다. 제가 먹는 술이 몇 도인지, 정확한 가격도 모른다"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이영지는 "잠깐 토하고 올게"라더니 술에 취해서 잠에 들어 버렸다. 진은 "그럼 내가 마무리하겠다"라며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영상이 게재된 후, 이영지는 댓글로 "진짜 죄송합니다 저 오늘부로 은퇴할랍니다"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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