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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
오는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4' 2회에는 원조 멤버 장민호가 컴백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양세형은 장민호의 등장에 "민호 형!"이라고 외치며 격한 포옹을 나눴다. 그러나 장민호는 "보아 하니 후계자가 안 나타나겠다 싶어서 왔다"며 "양세형이 문제야. 발전이 없어"라고 시즌 4에도 나선 이유를 '돌직구'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김국진 형이 원래 일 관련해서 전화를 잘 안 하는데, '개판'이라고 전화하셨더라. 후계자가 안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하셔서..."라고 김국진 또한 기존 멤버들에 '불만족'했음을 밝혔다.
양세형에 대한 도발도 계속됐다. 지난 1회 마지막 대결에서 '비기너' 윤성빈에게 뜻밖에도 패배한 양세형은 "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장민호의 말에 "그건 스포니까 말 못해!"라며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구력에서 밀리는 '골프왕' 팀은 도발과 구력 도합 94년의 '식사동 패밀리'에 맞서 역대급의 멋진 플레이를 연출해냈고, 장민호 역시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