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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B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22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나이 47세의 멜라니 B는 최근 로리 맥피와 결혼을 약속했다. 그는 한 호텔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 B는 로리 맥피가 무릎을 꿇었을 때 기쁨을 눈물을 터뜨렸고, 즉시 긍정의 대답을 전했다고. 한 소식통은 멜라니 B의 약혼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 그녀가 남자를 신뢰하고, 다시 사랑을 믿게 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로리 맥피는 멜라니 B가 그간 관계를 맺었던 남자들과 반대다. 그는 그녀가 겪은 일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미친 듯이 사랑하고 있다"며 "그는 정상적이고 현실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또한 더 선은 "멜라니 B의 큰딸은 물론 스파이스 걸스 동료들과도 모두 만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LA의 지인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멜라니 B는 1998년 네덜란드 댄서 출신 지미 굴자와 약혼 후 임신했으며 같은 해 9월 결혼했지만, 2000년 이혼했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에디 머피와의 사이에서도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두 번째 남편인 스티븐 벨러폰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10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