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이주빈, 기자회견 열었다.."김재영·박민영 사랑하는 사이"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0.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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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이주빈이 기자회견에서 이재영과 박민영의 사이를 인정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의 직업 공개로 곤란해진 강해진(김재영 분)이 자기 잘못이라고 인터뷰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정지호는 강해진의 변호사이자 전처인 정지은을 만나 최상은을 부탁하며 파일을 건넸다. 정지은은 정지호의 부탁을 들어줬고, 자신이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정지은은 막무가내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강해진에게 "내가 두 사람 다 구해볼게요. 약속해요"라고 설득했다. 이후 정지은은 기자회견장에서 최상은의 12번의 이혼 경력과 사실혼 관계를 모두 인정했다.

이어 "강해진 씨는 이 모든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최상은 씨의 마지막 사랑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이 현재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겁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떠한 위법성이 없으며 특히 예비 신부인 최상은 씨는 일반인입니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정지은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 사람은 현재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애틋한 사랑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온 국민 앞에서 발표했다.

이로 인해 최상은과 관련된 전 고객들과 이슈는 잠재울 수 있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기자회견을 바라보던 정지호와 최상은은 더 심각한 위기를 맞았고 두 사람은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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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한편 시간을 갖던 최상은은 정지호와의 관계를 위해 정지호의 직장 동료 앞에서 직업을 공개했다.

이날 정지호는 직장 동료들과 김유미(박경혜 분) 조사관의 생일을 맞아 파티에 참석했다. 정지호는 혼자만 김 조사관의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 최상은은 정지호의 직장 동료들 앞에 선물을 준비해 나타났다. 최상은은 "생일 축하드려요. 지호 씨가 준비 안 했을 것 같아서"라며 김 조사관에게 선물을 건넸다.

최상은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다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싱글 라이프 헬퍼입니다"라고 정지호의 직장 동료들 앞에서 고백했다.

이어 "직업이 결혼인 셈이죠. 여기 계신 정지호 씨도 제 고객이셨는데 제가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을 속이게 돼서 사과하러 왔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며 더욱 단단한 애정 쌓았다.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마음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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