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문화복지재단, 나눔샘 시민아카데미 진행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11.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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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마중물의 시민아카데미사업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실천현장전문가의 시민참여형 나눔실천력 향상을 위한 나눔샘시민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나눔, 실천, 확장 편의 주제를 다룬 총 9강을 20여명의 사회복지실천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학습했다. 전국 단위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였으며 강의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대면으로 2회에 걸쳐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3개의 범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첫 번째, '나눔의 관점'은 'No人인가? Know人인가?', '가족의 집에서 시민의 집으로', '내 공간에서 나답게'라는 주제로 유범상 교수(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가 선배시민론을 강독했다.

두 번째 '나눔의 실천'은 '학교에서의 나눔'(인천 신현고 박대훈교사), '슬로리딩'(인천 건지초 김원겸교사), '마을에서의 나눔'(성남중원노인복지관 신명희관장)으로 진행했다.

세 번째 '나눔의 확장'은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커뮤니티 케어에서 커뮤니티 체인지로'라는 주제로 강상준 교수(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가 발제하고 참여자들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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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대상에서 주체로:시민교육과 조직화'라는 주제로 유범상 교수의 특강, 그리고 소감 나누기 및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학습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회복지의 관점 확대, 동료 사회복지실천가들 간 유대 강화가 중요하며,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적용 방식들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번 모임을 준비한 김성미 관장(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샘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삶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우리사회 도처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경험하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사회복지의 시대적 사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 밖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시대적 필요와 요청에 따른 다양한 활동들과 협력하며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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