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현대무용협회 |
올해도 생생 춤 페스티벌이 찾아온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4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령 예술극장 (구. 석관동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2022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은 작년부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로 변경하여 올해도 역시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와의 매칭으로 통로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4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지난 8월에 안무가와 예술단체를 모집하여 총 4일에 거쳐 하루에 5팀씩 무대를 오르게 된다.
9일 공연팀은 이지희×Sac Dance Company 'Dots ver.2', 10일은 권혁×JB Contemporary Creative 'ERUPTION', 11일은 이나현×프로젝트 담다 '울림', 12일 김희정×용인댄스프로젝트 'BOVARI' 등 총 20팀이 공연한다.
매년 퀼리티가 높아지는 메이킹 필름 이벤트는 예술단체의 참여 이벤트로 올해는 스테이지3와 함께하여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방법은 조회수 (50%), 전문가 심사 (20%), 좋아요(20%), 댓글 수 (10%)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페스티벌 시작 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메이킹 필름 이벤트 최종 선정팀은 상금과 굿즈가 제공되며, 11월 7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었다. 1등은 정수동×김현남 Dance Lab이 차지했다. 메이킹 필름 이벤트를 통해 생생 춤 페스티벌의 관심도가 높음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며, 페스티벌 사전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국내 공연예술 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현대무용 매칭 플랫폼으로써 계속해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