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 팬에 습격→베르마엘렌 코치가 태클로 방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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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벨기에 대표팀 훈련 중 쿠웨이트 팬으로부터 습격을 받을 뻔했지만 토마스 베르마엘렌 코치가 환상적인 커버로 막아냈다.

벨기에 매체 'HLN'은 17일(한국시간) "벨기에 대표팀이 이집트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쿠웨이트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쿠웨이트 팬이 더브라위너를 향해 돌진했다"라고 전했다.


물론 해를 입히기 위해 난입을 시도한 건 아니다. 해당 쿠웨이트 팬은 열렬한 더브라위너의 팬이었고 셀카를 찍고 싸인을 받기 위해 돌진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베르마엘렌 코치의 빠른 대처에 차단당하고 말았다.

'HLN'은 "베르마엘렌이 부드러운 태클로 쿠웨이트 팬을 깔아뭉갰다. 해당 팬은 '더브라위너를 보고 싶었다. 난 맨시티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밝혔다. 대신 그 팬은 티에리 앙리 수석코치로부터 싸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벨기에는 캐나다,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는 캐나다전이다.


사진=H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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