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재열, 연상 댄스강사와 12월 3일 결혼... 조승범 코치도 2년 사랑 결실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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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재열 웨딩사진./사진=KIA 타이거즈
내달 3일 KIA 타이거즈에서 두 쌍의 커플이 결혼에 골인한다.

KIA는 "투수 김재열(26)이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그랜드블랑 8층 미라벨가든에서 신부 강민지(31)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김재열은 지난 2019년 야구 외 다른 배움을 위해 부산의 한 댄스학원을 찾았다가, 이 학원의 대표이자 강사인 신부 강민지 씨를 만났다. 강씨에게 첫 눈에 반한 김재열은 끈질긴 구애를 펼쳐 강씨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재열은 "내 평생 행운을 다 쓴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기대된다. 최고의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열-강민지 커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25박 2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부산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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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KIA 전력분석 코치 웨딩사진./사진=KIA 타이거즈


조승범(33) 전력분석 코치도 같은 날인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위더스광주 1층 메리엘홀에서 오누리(28)씨와 화촉을 밝힌다.

조 코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오누리 씨와 2년 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조승범-오누리 커플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로 8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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