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 '스위니토드'로 화려한 컴백 "즐겁고 설레는 나날"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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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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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린아가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린아는 지난 3일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스위니토드의 조력자이자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기와 가창력을 뽐냈다.


'스위니토드'는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린아는 이번 공연에서 억척스럽고 기괴한 욕망을 가진 러빗부인을 연기하며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보였다. 또한 스위니토드를 유일하게 무장해제 시키는 캐릭터의 사랑스럽고 쾌활한 면모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린아는 "다시 한번 '러빗부인'을 연기할 수 있어 즐겁고 설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쳐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완벽한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관객 여러분들께서 많이 찾아와 관람해 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린아는 뮤지컬 데뷔작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시라노', '벤허', '몬테크리스토',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스위니토드'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등이 함께 캐스팅돼 공연 중이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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