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환혼'으로 '글로벌 대세'로 우뚝! [2022 AAA ★FOCUS]

나고야(일본)=이경호 / 입력 : 2022.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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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사진제공=CJENM 2022.06.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편집자주] 2022년을 수놓은 별들이 나고야에 뜬다. 대세 K팝 아티스트와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K-배우들이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이하 '2022 AAA')에 참석한다.

'2022 AAA'시상식이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출격을 앞둔 K-스타들을 스타뉴스와 미리 만나보자. 한 해의 끝에서, 이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짚어본다.


"장욱 봐야지~"

배우 이재욱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배우에게 출연한 작품 속 캐릭터로 불리는 것은 그야말로 '영광'이다. 그 영광을 이재욱이 손에 거머쥐었다.


이재욱은 지난 6월 첫 방송된 tvN 드라마 '환혼'에서 주인공 장욱 역으로 출연했다.

'환혼'에서 장욱은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이다. 막장 출생의 비밀을 가진 비련의 인물. 그러나 무덕이(정소민 분)를 만나면서, 자신의 운명의 길로 들어선다.

이재욱은 '환혼'에서 장욱이 강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액션과 감정 그리고 정소민과 멜로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덕분에 장욱을 향한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사랑지수도 매회 높아져만 갔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은 '장욱=이재욱'으로, "장욱 봐야지"라고 할 정도로 푹 빠졌다. 이는 이재욱의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됐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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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장욱 역을 맡은 이재욱./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은 이어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에서도 장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환혼' 시즌1에서와는 확 달라진 분위기를 풍겼다. 방송 전부터 예고된 흑화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신에 성공, 탄탄해진 연기력은 '환혼2'의 흥행을 일찌감치 예상케 했다.

이재욱은 '환혼'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환혼'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면서,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에 이재욱의 2023년 활동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도도솔솔라라솔' 그리고 '환혼' 시즌1, 2까지 강력한 연기력으로 신예에서 주연으로 거듭난 이재욱이다.

이재욱은 앞서 '2020 AAA'에서 배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22 AAA'를 다시 찾게 된 이재욱. 이번 글로벌 시상식 'AAA'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22 AAA' 시상식은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본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어 12월 1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특별 갈라쇼가 '2022 AAA AFTER STAGE'가 펼쳐진다. 빌리, 펜타곤, 템페스트, 라필루스, 케플러, 트렌드지, 베리베리, 알렉사, 킹덤, TFN, 라잇썸, 서인국 등이 출연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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