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돌싱글즈3' 최동환 채널 |
최동환은 12일 "오랜만에 만났더니 사진 찍는 게 많이 늘었네. 옷만 잘 만드는 친군 줄 알았는데, 꽤 재밌는 얘기 많이 해서 즐거웠어. 이제 따뜻해져야 보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플 코트를 입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동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동환은 커피를 마시며 한결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동환은 " 피자 너무 잘 먹었습니다. 커피는 내가 사줌"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환은 '돌싱글즈3' 출연 후 이소라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돌싱글즈'는 돌싱 남녀들을 대상으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동환과 이소라는 이후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도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이소라를 둘러싼 불륜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바탕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그동안 최동환과 이소라는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데이트 현장 등을 공개하며 달달한 면모를 과시해왔으나, 불미스러운 의혹이 불거진 뒤 외부 노출을 자제해왔다. 항간에는 두 사람이 결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동환은 이소라와 찍은 사진을 남겨 두어 우려를 불식시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