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성할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12일 “레알은 월드컵 이후 어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라며 연결되고 있는 선수를 언급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주드 벨링엄이다. “월드컵에서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보여줬다”며 레알의 레이더망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링엄은 19세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주장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벨링엄은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득점 이외에도 뛰어난 중원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각포도 레알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서 “네덜란드라는 작은 연못의 엄청난 물고기다”며 이적 시장 대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SV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23세의 나이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각포의 존재감은 월드컵에서도 돋보였다.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조별 예선에서 3연속 골을 터트리면서 주가가 폭발했다.
이외에 아르헨티나 엔조 페르난데스, 크로아티아 요슈코 그바르디올, 포르투갈 곤살루 하무스가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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