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민수, 엄상백 소개로 만난 이남진 양과 17일 결혼 "자랑스러운 남편 되겠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1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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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이남진 커플 웨딩 사진.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의 '믿을맨' 김민수(30)가 결혼식을 올린다.

KT 위즈는 12일 "불펜 투수 김민수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이남진(27)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KT는 "입단 동기인 엄상백(26)의 소개로 신부 이남진 양을 만난 김민수는 7년 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 후에는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수는 "오랜 시간 동안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준 신부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야구장 안팎에서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게 더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2차 특별 지명(11순위)으로 KT에 입단한 김민수는 KT의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2022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76경기에 출전해 5승 4패 3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점 1.90을 마크했다. 홀드 부문 KBO 리그 전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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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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