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7:3 데이트 비용 서운한 X.."같이 쓰는 것"[★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2.12 21: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X가 리콜녀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리콜녀가 리콜식탁에서 X를 기다렸다.


이날 리콜식탁에서 X가 등장했다. MC 성유리는 X의 등장에 "오 잘생겼어"라며 감탄했다. X는 리콜녀에 "너 이걸 왜 신청했어?"라고 물었다. 리콜녀는 과거 술을 먹으면 연락이 안 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하지만 X는 "그것 때문만은 아니야. 우리 하는 얘기로만 헤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나는 좀 몇 개가 있기는 있었거든"라고 말해 궁금함을 자아냈다.

X는 망설임 끝에 "예를 들면 너희 집에 내가 차를 두고 네가 짐을 다 꺼내든 상태에서 일부러 안 들어주려는 생각은 아니었고 장난치면서 앞으로 갔어. 너가 '자기야'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짐을 들었어. 그 한마디가 나한테는 되게 크게 다가왔어. 안 들어줄 생각도 아니었거든? 장난을 친 거였는데 그런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해서"라며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MC 양세형은 "'고마워'라고 하면 되는 건데 성유리는 "늘 저런 에티튜드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라며 이해했다. X는 "이런 얘기를 몇 번 했었잖아. '여자친구한테 당연히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했는데 당연한 건 아니다. 네가 고마워하는 사람이고 네가 직접 하려고 하는 사람이면은 반대로 내가 했을 거야. 그런 과정을 아예 겪지도 않고 내가 다 알아서 했을 거야. 너를 바꿔주게 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X는 "더치페이 이런 것도 있었잖아. 그런 것도 '바꿔야 된다' 생각했던 이유가 뭐냐면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어. '나 이거 사 달라'하는 게 아니잖아. 우리 노는 거 '같이 쓰자' 하는 거잖아. '어쨌든 조율을 생각을 해봐야겠는데' 이래가지고 나는 얘기를 강하게 했었고"라며 서운해했다. 앞서 리콜녀는 데이트 비용이 7:3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