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입대→슈가 사회복무요원설..방탄소년단, 본격 군 생활 시작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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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생활이 시작됐다. 맏형인 진이 팬들과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대한 가운데 둘째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판정설이 제기됐다.

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진은 검은색 벤 차량을 타고 신병교육대로 입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도 진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동행했다. 벤 차량 여러 대를 나눠 탑승한 멤버들은 별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도 진행되지 않았다. 또한 인파를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종합상황실 및 응급 의료 지원 센터가 운영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도 수백 명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처음 입대한 진은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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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런 가운데 슈가의 보충역 판정설까지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슈가가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스타뉴스에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면서도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된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슈가가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진이 입대하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남은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또 각자의 계획에 따라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완전체 활동 재개 시기는 2025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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