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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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추측되고 있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과거에 이미 출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7일 온라인상에선 케이티의 2012년 사진이 재조명됐다. 케이티는 그해 3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인데, 배가 많이 둥글게 불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두 달 후인 5월 프랑스 행사장에서 사진이 찍힌 그는 D라인이 사라진 날씬한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2012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케이티가 출산을 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 또 네티즌들은 케이티의 과거 인터뷰 내용을 가져와 그가 10세 딸과 아들이 있는 미혼모이며, 두 아이의 아빠가 다르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또 다른 주장으로 현재 아이는 아빠가 키우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이밖에 케이티는 2013년에 이탈리아 밀라노 자동차 관련 제조 기업 피렐리사의 자제 조반니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약혼했다는 기사도 발견됐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송중기 여자친구가 누군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대중들은 송중기의 시상식 발언, 공항사진 등으로 그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의 케이티이며 임신과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며,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케이티는 송중기 영어 선생님으로도 알려졌는데, '빈센조' 촬영 당시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었다는 설도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