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12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글씨로 직접 꾸민 수준급의 레터링 디자인 크리스마스카드를 선물하며 춤과 노래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다시금 팬들의 주목받고 있다.
학창 시절 수학과 화학, 체육 등과 더불어 미술을 좋아했던 지민은 크리스마스카드와 같이 높은 예술적 감성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그중 벚꽃 나무를 그린 커스텀 운동화는 팬들뿐 아니라 해외 유력 매체들 사이에서의 대대적 보도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하는 만큼 운동신경도 남달랐던 지민은 최근 플라잉 요가 첫 도전에 고난도 동작을 완벽 소화하며 '팅커벨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생성, 현대무용 전공자로서 전문가와 짝을 이뤄 완벽한 데칼코마니 자세로 명장면을 연출했다.
이처럼 아마추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섬세하고 창의적인 미적 감각과 뛰어난 운동신경, 유연성까지 갖춰 한마디로 못하는 걸 못 하는 '사기캐'로 불리는 지민은 학창 시절 9년간 학급 임원을 지내며 부산예고 전체 수석으로 입학할 만큼 실기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의 '뇌섹남'으로도 유명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