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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 영상 캡처 |
신정환은 6일 "푹 쉬고 있는 나에게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처음 해보는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여서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며 "출연&스태프들과 재밌게 촬영했다"며 웹드라마 '화곡동 블루스'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로 진출까지는 절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에는 '단독! 신정환 또 사고쳤다?!',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 왔다!'라는 제목으로 두 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웹드라마 '화곡동 블루스'에서 엔젤 보도방 신실장 역을 맡은 신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화곡동 블루스'는 신실장(신정환 분)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웹시트콤이다. 앞서 신정환은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서도 조연으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형님', 2022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