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매거진 J-14는 뷔와 함께 티모시 샬라메, 크리스토퍼 브리니 등을 Z세대의 '잇 보이'에 선정했다. J-14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 10대 매거진으로 주요 구독자는 십대 소녀들이다.
J-14 매거진은 "Z세대의 킹 '잇 보이' 인증 목록: 뷔, 티모시 샬라메, 크리스토퍼 브리니 등"이라는 기사를 통해 패션, 뷰티,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향력이 있는 대표적인 셀럽 8명을 발표했다.
뷔를 '잇 보이' 킹에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의 뷔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의 가수이자 댄서일 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독특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유명한 그는 심지어 '인간 구찌'라고 불리웠다"며 가장 핫한 '잇 보이' 8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잇 보이'라는 제목에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일 것이라며 "이 할리우드배우는 Z세대는 아니지만(1995년생) Z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많은 히트 작품에 출연했다"며 '잇 보이'에 선정했다.
젠지 세대는 개방적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며 관심사나 소비활동, 가치관 등 자신의 성향을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는 성향이 있다.
뷔는 글로벌 슈퍼그룹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이들 젠지 세대의 워너비스타인 '아이콘'으로 다양한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의 패션전문미디어 더임프레션은 뷔를 킴 카다시안, 카일 제너 등과 함께 남성 셀럽으로 유일하게 '흥행보장수표이며 영향력 있는 스타'에 선정해 영향력을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